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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불

달과 불 - 체사레 파베세 지음, 김운찬 옮김/문학동네 체사레 파베세(1908~1950) 마지막 작품. 마흔 살 화자가 한참 만에 고향에 돌아와 공간과 사람을 둘러본다. 생애 절반을 대도시와 미국에서 돈을 벌며 떠돌았던 듯하다. 예전 장소를 둘러봄은 과거를 회상함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 화자 안귈라의 보름간 귀향 기록으로 우리는 어쩌면 이탈리...

문학동네 인문서가에꽂힌작가들

 펴낸이나, 옮긴이, 편집인, 디자이너 모두 웬만한 애정이 없이는 세상에 내놓을 수 없는 책들이 분명히 있다. 행운처럼 올해도 이런 책들 덕분에 행복한 독서를 해왔다. 고마운 마음과 기꺼운 인사를 이렇게 적어본다.표절과 오마주뉴턴이 말한 ‘거인들의 어깨’(1)가 겸손의 표현이었든, 경쟁자에 대한 가차 없는 일갈이었든, 내게는 과학 분야 지식축적...

체사레 파베세, 알라딘 다이어리

 멋진 표지 때문에 꼭 자랑하고 싶은 책들이 왔다. 문학동네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중 체사레 파베세다. 작가 얼굴을 표지로 한 인문서가 시리즈는 모두 멋있는데, 따끈한 신간이니 얼른 만져보고 싶어 새벽에 주문했다. 페렉과 타부키 시리즈가 하드커버였던 데 반해 이것은 그렇지 않은데, 그냥 감수한다. 이대로도 멋있으니까.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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