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oking
- 2018/12/10 16:23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박연준 지음/알마프리다 칼로는 누구도 꺾을 수 없는 고집불통, 사랑의 폭식자, 체면을 생각하지 않고 사랑에 매달려 펄럭이는 깃발, 사랑이 지배하는 식민지다. (16)지독한 사랑입니다. 피 낭자한 아픔이고 강렬함입니다. 과연 괴롭습니다. ‘예술로 승화한 고통’이라고 진부하게 쓸 뻔하다가, ‘고통을 벽에 걸어두었던’(9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