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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어떤 태풍+마녀의 씨

템페스트 (반양장)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이경식 옮김/문학동네며칠 전 난데없는 강풍 속에서 읽었다. 셰익스피어 폭풍은 푸로스퍼로의 마법이었어. 정령과 마법과 도깨비 들이 난무하는 판타지 모험 활극……이라기엔 너무 식은 셰익스피어다. 마법의 지팡이를 바다에 던지는 푸로스퍼로, ‘극예술을 버린’(164/185, 해설) 말년의 셰익스피어. 그렇지...

그레이스

그레이스 -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이은선 옮김/민음사메리가 말하길 일을 언제 했는지 모르게 해 놓는 게 관건이라고 했어요. (…) 그리고 또 말하길 우리는 그들의 지저분한 속옷을 빨아 보았기 때문에 그들에 대해서 많은 걸 알지만, 그들은 우리에 대해서 아는 게 없으니 결국에는 우리가 이기는 거라고 했어요. 하인들에게 숨길 수 있는 비밀은 거의 없다고 ...

인간 종말 리포트

인간 종말 리포트 -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민음사 인류 종말을 보았던 『타임머신』후유증인가. 자연스럽게 이어 읽은 애트우드 소설 『인간 종말 리포트』다. 웰스-엘로이가 애트우드-크레이커 같기도 해서 흥미롭다. 그러니까 웰스의 주인공이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802,701년에 만나게 되는 엘로이(지상인)들이 크레이커(유전자 조작된 지...

시녀 이야기

시녀 이야기 마가렛 애트우드 지음, 김선형 옮김/황금가지통제사회, 암울함, 답답함, 현대사회 성차(性差) 고발. 무슨 얘긴지는 알겠는데, 재미가 없는 건 어쩌지. SF를 빙자한 리얼리즘, 디스토피아, 전체 사회를 위해 필요한 성분으로 계급화되는 여성,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179)는 너무 잘 알겠는데, 재미가 없는 건 어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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