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NoSmoking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 8점
권복규 외 지음/메디치미디어


‘미래 과학이 답하는 8가지 윤리적 질문’이 부제. 강연을 정리한 내용이다. ‘위험한 고민’일 것까지야 없겠고, 호모 사피엔스이므로 할 수 있는 고민일 터다. 종말 시나리오, 인공지능, 생명 윤리, 빅 데이터, 전염병, 유전공학, 원자력 발전, 인류세 대멸종 등을 다룬다. 술술 읽히는 만큼 꽤 심심하다.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는 적어도 세 강연자가 반복하는데, ‘인문학을 가미하는 과학’이라는 소재의 단골손님인 모양이다. 쉬운 강연으로 수준 조절을 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진부하다. 이정모 관장 강연이 맨 끝에 실린 건 좋다. 가장 재미있거든. ‘튀긴 쥐포 백 마리’가 중생대였다니.

302-303쪽


“우리는 종으로서 인류를 사랑해야 하며 지구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저명한 과학자 칼 세이건 박사가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에서 남긴 말입니다. (…) 칼 세이건 박사는 지구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생존하고 번성하는 것은 우리만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가 나고 자란 이 우주, 즉 코스모스를 위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323-324,「21세기 과학 ‘최선’의 시나리오: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 이정모)


 

덧글

  • 2018/06/18 00:57 # 삭제 답글

    들어왔다가 리뷰가 1분 전에 남겨졌길래 동시간대 온라인 접속이라 ㅋㅋ 반가워서 덧글 남겨용. 뭔가 감동적인 칼 세이건의 문구네요. 다들 저런 마음가짐이기만 하면 얼마나 세상이 살기 좋을까요 ㅠㅠ
  • 취한배 2018/06/18 01:06 #

    잠깐 알라딘 다녀온 사이에!ㅋㅋ 오랜만, 포 님. 동시간접속 반가용. 멋쟁이 칼 세이건은 무슨 말을 해도 멋진 듯요. 아우라+감동+그죵.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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