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눔 합니다. 술이깰때까지자시오


가을맞이 책 정리합니다. 가을 타요. 우체국이라도 가고 싶은지 몰라요. 배송비 쏩니다. 지금은 품절이나 절판인 책이 꽤 되고, 몇 권은 상태가 아주 저질이에요. 아래 명시할게요. 갖고 싶으신 책 있으면 알려주세요. 여러 권을 찜하셔도 좋을 듯해요. 특히 얇은 책은 말이죠. ((얇)로 표시해둘게요.)  배송에 필요한 사항들은 비밀덧글 남겨주시고요.


1. 북극 허풍담 1/2/3 : 북극 생활의 소소한 일화들이 재미있었어요. 세 권 모두 깔끔한 상태. 열린책들 고유의 빽빽한 편집 아니고 여유로운 줄간, 예쁜 책입니다. -->찜완료


2. 그리스인 조르바 : 열린책들 구판입니다. 상태 양호해요. -->찜완료


3. (얇)독일인의 사랑 : 책만드는집 구판으로 상태는 최상입니다. -->찜완료


4. 에드거 소텔 이야기 1/2 : 정가인하되기 전 버전입니다. 최상. 이건 제 리뷰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찜완료


5. (얇)가자에 띄운 편지 : 지금은 품절이네요.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짧고 예쁜 책’이라는 제 백자평. 상태는 중. -->찜완료


6. (얇)레인북 : 그림책이에요. 휘리릭 10분짜리 책이지만 그림이 귀엽습니다. 상태는 상. -->찜완료


7. 비커밍 제인 에어 : 브론테 자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재미있게 보실 듯해요. 상태는 최상. -->찜완료


8. : 지난여름 여행에 따라갔다 오는 바람에 위쪽과 모서리에 필리핀의 비가 묻었어요. 할런 코벤의 스릴러. -->찜완료


9. 시녀 이야기 : 이건 서울의 비가 묻었네요. 저는 별로, 시원찮게 읽었는데, 애트우드 여사의 암울한 미래소설 한번 읽어볼 가치는 있으리라 봅니다. -->찜완료

10. (얇)아빠, 울지 마세요 : 표지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상태는 최상.

11. 아웃 1/2 : 1권은 중 상태인데, 결과적으로 새 책보다 더 비싸게 사게 된 사연이 있는, ‘슬픈 중고책’입니다. 2권은 깨끗해요. -->찜완료

12. (얇)아웃사이더 예찬 : <그들 각자의 낙원>으로 재단장하고 나온 마이클 커닝햄의 여행기입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변주 <세월>이 무척 멋있었던 작가죠. 상태는 상. -->찜완료

13. 열세 번째 이야기 : 지난주에 개정판이 나왔네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에요. 상태는 중. 책꼬리의 스탬프는 제 소행이 아닙니다. -->찜완료

14. (얇)이자벨의 키스 : 바로 얼마 전에 돌아가셨죠. 세계 최초 안면 이식 수술을 받았던 이자벨 디누아르. 노엘 샤틀레가 그 사연을 쓴 책입니다. 절판이네요. 상태는 양호합니다. -->찜완료

15. (얇)집에 있는 올빼미 : 개정판은 ‘부엉이.’ 상태는 상. 가끔 동화가 필요하지 않나요? 저는 그래요. -->찜완료


 

P.S. 책 잘 받으셨다고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복도 같이 받으세요. 헌책 고르신 분들 특히.ㅎㅎ 나머지 분들께도 무탈하게 도착하기를 바랍니다. 즐독하시는 가을 보내세요.




덧글

  • 2016/11/03 12: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1/03 15:00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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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21:34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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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4 00:42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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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4 14:04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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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5 00:32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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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5 18:53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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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hascome 2016/11/03 13:18 # 답글

    서울의 비라니, 표현이 너무 예뻐요!
  • 취한배 2016/11/03 15:00 #

    스프링 님은 비만 좋아하시고! 탐나시는 책은 한 권도 없는 겁니꽈?!ㅜㅜ
  • 2016/11/03 14:5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1/03 15:02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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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5:18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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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5:21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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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5:33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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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4 14:05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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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4 23:08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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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8 14:36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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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6:07 #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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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6:10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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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6:14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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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6:21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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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8:28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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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4 14:06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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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5 15:36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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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6:44 #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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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6:51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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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6:59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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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4 14:07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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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5 15:01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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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6:53 #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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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6:52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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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4 14:08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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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6 19:55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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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6:59 #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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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7:03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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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17:14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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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4 14:08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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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을향한사다리 2016/11/03 17:13 # 답글

    우왕~ 아낌없이 주는 취한배님^^ <북극 허풍담> 진짜 재밌던 기억이... 며칠 전에 문득 <에드거 소텔 이야기>의 결말 부분이 생각나서 살짝 우울해졌던 생각이 나네요^^
  • 취한배 2016/11/03 17:27 #

    아낌있이 주능ㅋㅋㅋ 북극 허풍담 저 이후로 더 안 나왔죠? 책도 예뻤는데 그죠. 에드거 소텔은 저도 좋았지만 반려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재밌게 읽을 것 같더라고요. 귀가했을 때, 바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주인에게 와서 킁킁대는 장면이 저는 정말 좋았어요. (결말은 저~ 멀리.ㅋㅋㅋ)
  • 2016/11/03 17:21 # 삭제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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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한배 2016/11/03 17:36 #

    역시. 뭔가 다~ 알고 계시는 친구님. 각오하고 있어요. 기대도 없고요. 그냥 가을 기념.ㅎㅎ
    오! 록스호텔! 혹시 이북인가요? 문단이 뚝 잘린 부분이 거기엔 어떤지 정말 궁금해요. 음... 보자, 종이책에서는 517쪽인데, 문장이 다 끝나지 않고 다음 페이지가 바로 간지였어요. ‘캠브리지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헤시오도스(기원전 8세기 그리스 시인-옮긴이)의 단편집이었다. 충’ 다음엔 뭔지 궁금해요.ㅜㅜ 읽은 건 기억 못하고 못 읽은 건 기억하는 이 아이러니...ㅋㅋㅋ
  • 2016/11/03 19:15 # 삭제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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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한배 2016/11/03 21:37 #

    그 책을 처분해버려서 저한테 없어요.ㅜㅜ
    저 부분 '아우렐리우스, 헤시오도스'를 키워드 삼아 혹시 찾으시게 되면 '충' 다음 부분이요. 못 찾으셔도 실망하지 않을게요. 맥락도 이미 다 잊은 상태라.ㅜㅜ 만약의 경우 novasona@daum.net
  • 다락방 2016/11/03 20:35 # 삭제 답글

    아아 늦었다 ㅜㅜ
    술안주 만들고 왔더니 다 끝나버렸네요 ㅜㅜ
    It's over now.
  • 취한배 2016/11/03 21:39 #

    갖고 싶으셨던 거 있었던 거예욤, 다락방 님?ㅠㅠㅠㅠ
    아아. 우리 측근님을 빗겨가다늬! 제 불찰임미당. 담에는 측근님께 리스트를 미리 뿌리겠어요. 응!
    안주는 뭐예용...+건배!
  • 2016/11/03 23:05 #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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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3 23:27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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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4 14: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1/04 18: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1/05 18:4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1/05 20: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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