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술이깰때까지자시오

 

책이라고는 한 쪽도 읽지 않은 하루다. 금요일이(었)다. 결핍감에 책 주문을 두 건이나 넣었다, 알라딘. 이상한 알사탕 개수는 어쩌다 저리 된 걸까. ‘틀린 그림 찾기’도 없어졌더구만. 저 숫자의 안타까움을, 측근님은 아실 게야- 아무렴.
 


주위에 쌓인 (읽지 않은) 책들이 모두 먼 그대 같고 내일 도착할 책들이 응답하는 그대일 것만 같은 밤, 술 마신다. <노트르 담 드 파리>의 세 남자. 아, 프랑스적인 쉬아비테suavité! 갸루의 눈은 마술이다.





덧글

  • 다락방 2014/09/14 19:38 # 삭제 답글

    줄 수있다면 제가 가진 알사탕 중 열 개를 기꺼이 드릴텐데요!!
  • 취한배 2014/09/14 22:02 #

    역시 측근님이셔요, 그렇게 좋아하시는 알사탕을! 마음- 고맙습니다. ㅜㅜ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