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라고는 한 쪽도 읽지 않은 하루다. 금요일이(었)다. 결핍감에 책 주문을 두 건이나 넣었다, 알라딘. 이상한 알사탕 개수는 어쩌다 저리 된 걸까. ‘틀린 그림 찾기’도 없어졌더구만. 저 숫자의 안타까움을, 측근님은 아실 게야- 아무렴.

주위에 쌓인 (읽지 않은) 책들이 모두 먼 그대 같고 내일 도착할 책들이 응답하는 그대일 것만 같은 밤, 술 마신다. <노트르 담 드 파리>의 세 남자. 아, 프랑스적인 쉬아비테suavité! 갸루의 눈은 마술이다.
태그 : Garou, NotreDameDe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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