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버디. Smoking

블러드 워크 - 8점
마이클 코넬리 지음, 김승욱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그 여자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여자도 오늘 여기 왔던 사람들이랑 한패야.”

“나도 알아. 하지만 내 편인 것 같아.” (396)




 

결말을 늦춰 보고 싶어 중간에 잔을 채운답시고 왔다갔다했다.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매케일렙을 대신하여 마셔주는 알코올! 저 무색의 묘약 화학성분은 상상에 맡기겠다. <블러드 워크> 재미있는 책이다. 버디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뻔했다. 매케일렙처럼 배를 거주공간으로 갖고 있는 친구가 있었다. 파리 센 강의 바스티유 지구에 있는 선착장이었는데 그 배에 가면 항상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노래가 나왔다. 배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자꾸자꾸 술을 따르는데, 비도 자꾸자꾸 내린다. 책 주문을 또 했다, 오늘.





 



P.S. 술이 깰 때까지 자고 일어났다. 부끄럽다. 늘 그랬듯이.


그는 이 메시지를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녹음하고 싶었다. 그는 자신을 탓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런데 자신을 탓하는 소리까지 녹음된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일어서서 방을 나갔다.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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