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알라딘지름 술이깰때까지자시오

잔을 샀습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잔은 크기도 적당하고(300ml) 작가 버전마다 개성적입니다. 저번 듀나 글라스는 동그랗고 귀여웠는데 이번 조현 글라스는 깔끔해요. 이상하게 저는 예쁜 잔만 깨뜨리는 소질이 있어요. 조심해야겠습니다. SF 독자 맥주잔도(285ml) 레어템이라 득했지요. 뒤라스 손수건은 책보다 늦게, 따로 도착했습니다. 따끈해요. 세탁기로 직행했습니다. 잔 많고, 요즘은 클라우드 병맥을 즐겨 마십니다.



덧글

  • 최세희 2020/07/25 15:58 # 삭제 답글

    에르고숨님 비 피해는 없으시죠? 에르고숨님께서 클라우드를 즐겨 드신다고 하니, 클라우드가 갑자기 마시고 싶어지네요. 책이랑 컵이랑 손수건까지 정말 근사해요. :)
  • 에르고숨 2020/07/27 12:52 #

    참. 비 피해. 저는 없습니다만. 최세희 님도 무탈하시기를요. 클라우드 맛있어요. 특히 유리병맥주!ㅎㅎ (집구석에 빈병이 한가득;)
  • 최세희 2020/07/27 13:28 # 삭제

    어젠 모처럼 쾌청했는데, 오늘 다시 비가 오려나봐요. 하늘이 꿀꿀. 유리병 클라우드 마셔봤어요. 힝- 라거 맥주인데 에일의 향도 조금 느껴지고 생맥주의 신선함도 느껴지고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예전 남자친구 집 현관에도 빈 술병들이 많았어요. 독특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감각있는 친구였어요. 자기다움을 아는 친구였죠. 비가 오면 그 친구 생각이 나요. 이제 헤어졌으니, 술을 좋아할 정도의 건강이 허락되길 빌어야죠. 에르고숨님도 적당하게 건강 유지하셔서 좋은 글 계속 써 주세요. - 에르고숨님 팬 드림
  • 에르고숨 2020/07/28 21:53 #

    ㅎㅎ+ㅇㅇ+땡스욤!
댓글 입력 영역